500조는 문서에 적었는데, 관세 15%는 말로만 있다
받기로 한 관세 15%가 공식 합의문에 단 한 글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. 이 사실을 기사에서 확인한 순간, 솔직히 등이 서늘했습니다. 3,500억 달러를 내기로 한 약속은 문서에 있는데, 돌려받기로 한 약속은 말로만 남아 있는 구조 — 트럼프 대통령의 "두 배" 발언은 그 빈칸을 정확히 파고든 것이었습니다.합의문의 공백 — 문서에 없는 약속의 무게이 협상을 처음 따라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 이 시리즈의 기사들을 챙겨보고 있는데, 이번 편이 제가 읽은 것 중 가장 불편한 내용이었습니다. 핵심은 단순합니다.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전략 분야 2,000억 달러와 조선 분야 1,500억 달러는 합의문에 명시돼 있습니다. 그런데 그 대가로 받기로 한 관세율 15%는 문서에 없습니다.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..
카테고리 없음
2026. 10. 5. 00:15